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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2 11:22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십시오”
 글쓴이 : 홈지기수녀
조회 : 1,616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십시오
 
어떤 스승이 제자들에게 밤의 끝과 낮의 시작을 어떻게 구별하 수 있겠는가하고 물었다. 한 제자가 멀리서 어떤 동물을 보고 그것이 소인지 말인지를 구별할 수 있으면요하고 말했다.
그 스승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시 한 제자가 멀리서 어떤 나무를 보고 그것이 사과나무인지 배나무인지를 구별할 수 있으면요하고 말하지 스승은 다시 아니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하고 제자들이 묻자 지나가는 사람을 자신의 형제로 알아 볼 때이지.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설사 태양이 있다 하더라도 밤이나 마찬가지란다!”라고 스승은 말했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밤, 그 어두운 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덮쳐 왔을 때, 마리아께서는 파티마에 발현하시어 매일 묵주기도를 드려라고 말씀하셨다. 해가 떠오른면 밤이 사라지고 서서히 낮이 되듯 묵주기도를 통해 태양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영혼들에게서 서서히 어두운 밤을 몰아낸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시는 성모님을 통해 영혼은 밝은 대낮을 맞이하게 된다. 태양은 밤의 어두움을 쫓아내고 낮을 새로이 밝히기 위해 매일 새롭게 떠오른다. 이와 같이 매일 바치는 묵주기도는 우리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교회 안에 있는 어두움을 몰아 내고 빛을 밝힌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암흑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형제자매로 알아 보지 못했다. 이 눈먼 상태를 치유하기 위해 성모 마리아께서는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 제시하신 이 묵주기도는 아주 간단한 수단이면서도 또한 해결 방법인 것이다.
삼종기도를 바칠 때 성모송을 하기에 앞서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라고 기도한다. 성령께서 동정 마리아의 태안에 거룩한 생명이신 구세주를 모셔다 주신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며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고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고 우리들 생활 안에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듭거듭 눈을 뜨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형제자매로 여기게 된다. 마더 데레사가 한번은 멜부른에서 완전히 고립된 늙은 노인을 방문했다. “그 노인의 방은 비참한 상태였어요. 내가 방을 치우려고 했을 때, 처음에 그는 이대로가 좋아요!’하며 거절했어요. 하지만 그는 마침내 청소를 허락했습니다. 그의 방에는 먼지를 푹 뒤집어 쓴 아름다운 등잔 하나가 있었어요. ‘왜 등잔에 불을 켜지 않으십니까?’하고 내가 묻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누구를 위해서 말입니까? 아무도 방문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만약 누군가가 당신을 방문한다면 불을 켜실건가요! ‘그야 물론 인기척 소리가 들리면 불을 켜지요!’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는 그곳을 방문한 우리 수녀님을 통해서 그분이 나의 삶에 켜준 등잔이 아직도 타고 있다고 그분께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다른 모든 발현과 마찬가지로 파티마에서 마리아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불이 타오르도록 다시 등잔에 불을 밝히시고 계속 타오르기를 원하고 계신다. 우리는 매일 묵주기도를 바침으로써 우리 마음의 등잔에 불을 밝히고 다른 모든 사람들을 형제자매로 볼 수 있어야 하겠다.